지난 포스팅 때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리기(러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리기와 함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운동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니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5분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 현재 나의 운동 능력에 알맞은 운동 방법을 찾아 적절한 운동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달리기보다는 걷기 운동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한다. 또 걷기 운동으로 나의 최대 고민거리인 뱃살 빼기도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은 터라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았다.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은 달리기 운동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필요 없고, 장소를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는다면 할 수 있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이 매일매일 최소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면 매우 유익하다고 한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걷기 운동도 운동 시 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우선 등 근육은 똑바로 하고 목을 세운 뒤 턱은 자신의 몸 쪽으로 가볍게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 뒤, 전방 10~15m에 시선을 두고 걷는다. 이때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고 아랫배와 엉덩이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바닥을 바닥에 착지할 때 발바닥 면이 닿는 순서도 중요한데, 발바닥의
바깥쪽 뒤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전체, 발 앞꿈치 순서로 바닥에 닿도록 하면서 가볍게 걷는다.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지방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체지방이 감소하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이로 인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을 생활화하게 되면 뼈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 알다시피 면역력 증가에도 효과적이다. 걷기에는 천천히 걷기, 산보, 빠르게 걷기, 급하게 걷기 등이 있는데 운동의 강도를 시간당 이동 거리로 구분한 것이다. ⓐ 천천히 걷기는 걷기의 첫 단계로 주로 환자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 시행하는데, 분속 50~60m의 속도로 시간당 3~3.5km를 이동한다. ⓑ 산보는 일상생활에서 분당 60~70m 이내로 시간당 3.5~4km를 이동할 수 있는 보통 속도로 걷는 방법이다. ⓒ 빠르게 걷기는 분당 80~90m의 속도로 시간당 5.~5.5km를 이동하는데 빠르게 걷기를 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는 효과를 얻는다. ⓓ 급하게 걷기는 분당 100~110m의 속도로 시간당 6~7km를 이동하며 이렇게 걷기를 하면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걷기 방법이다. 걷기 운동을 통해 유익한 효과를 얻으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걷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 시작 전. 후에 반드시 5~10분 정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뱃살 빼기
유산소 운동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체지방을 소모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최소 20분 이상을 해야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준다. 걷기 운동 또한 꾸준히 하면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인데 하루에 30분~60분씩 주 3회~5회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면 운동의 강도를 50~60% 정도로 낮게 매일 60분 이상으로 늘려 주 6회~7회 실행하는 것도 좋다.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뿐만 아니라 식이요법을 함께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너무 빠른 시간에 뱃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고, 식사량을 너무 심하게 줄이는 것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나의 지인 중에 뱃살을 빼기 위해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되 저녁 식사만 평소 양에 비해 절반정도로 줄여서 먹는 사람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적절한 방법이라고 한다. 평소 먹는 음식도 중요한데 너무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한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을 함께 병행하면 뱃살 빼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이로 인해 내장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오늘부터 걷기 운동과 함께 뱃살 빼기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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