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건강 지키기 :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한파에 건강 지키기: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서론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한랭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환자는 매년 한파가 몰아치는 시기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인 고령층과 어린이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랭질환의 정의와 위험성,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한랭질환의 정의와 주요 증상
질환 유형 | 주요 증상 | 발생 원인 |
---|---|---|
저체온증 | 체온 35도 이하, 의식 저하 | 체온 유지 실패 |
동상 | 피부와 조직 손상, 마비감 | 국소부위 장시간 강추위에 노출 |
동창 | 피부 발적, 가려움, 통증 | 반복적이고 비교적 가벼운 추위에 노출 |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가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134명이며,
이 중 저체온증 환자가 전체의 86.6%를 차지합니다.
고위험군의 특징과 주의사항
65세 이상의 고령층,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는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합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심뇌혈관질환자는 기온 변화로 혈압이 상승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외출시 주의해야 하며 너무 추운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의복 착용: 내복과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 입고,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모자,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낙상 예방: 겨울철 빙판길은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기때문에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주 자제: 음주는 체온을 낮추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게 하므로 한파가 예상되는 날에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수칙
- 기상 정보 확인: 날씨와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한파가 예상되면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 적절한 의복 착용: 방한복과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여 체온 손실을 줄이고, 외부 활동 중 땀이 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 실내 온도 관리: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온열기를 사용할 경우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병행 사용합니다.
- 수분 섭취: 수분 섭취는 체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사전 대비와 생활 속 수칙 실천을 통해 한랭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한랭질환은 사전 예방과 대비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한파에 더욱 취약하므로 체온 유지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안내해 드린 내용을 꼭 기억하시기 바라며,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2.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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