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리셀(재판매), 불법일까? 합법과 불법의 경계
요즘 부업으로 리셀을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 코스트코에서 인기 많은 상품들을 구매해 되파는 '리셀'이 하나의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재판매 활동이 합법적인지 불법인 건지 헷갈리신 적은 없으신가요?
오늘은 코스트코 리셀의 합법성과 불법의 경계, 그리고 꼭 주의해야 할 사항들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트코 공식 정책, 리셀러는 주의하세요.
코스트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표 및 이미지 무단 사용 금지' 정책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 재판매업자들은 다음 사항이 금지됩니다.
👉 Costco 로고, 상표, 제품 이미지, 기타 자산 이미지 사용
즉, 단순히 제품을 구매해서 파는 행위 그 자체보다 코스트코의 브랜드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등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2. 리셀은 불법일까? 기준은 '어떻게 파느냐' 입니다.
리셀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행위는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분 | 내용 |
상표권 침해 | Costco 로고나 이미지 사용은 '상표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
판매자 본인이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
부정 경쟁 행위 | "코스트코 정품 보장", "코스트코 정품 100% 보장" 등과 같은 문구 사용 시 소비자가 공식 판매처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회원 약관 위반 |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개인 소비 목적으로만 상품 구매를 허용합니다. |
리셀 목적의 대량 구매는 회원 자격 박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3. 리셀러가 꼭 체크해야 할 4가지
리셀을 안전하게 하려면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 코스트코 이미지 및 로고는 절대 사용 금지
- 상품 소개 이미지는 직접 촬영 or 편집본으로 대체
- 정품 증빙을 위한 구매 영수증 보관 필수
- 리셀 수익은 '사업소득' 신고 대상 → 세금 문제 확인할 것
부업이든 본업이든, 리셀은 '정보력'이 생명입니다.
코스트코 리셀은 브랜드 상품을 비교적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애매한 부분이 존재하는데요. 실제 리셀러 커뮤니티에서도 갑작스러운 경고나 계정 정지, 심지어 법적 분쟁 사례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혹시 코스트코 리셀을 고민 중이라면 반드시 공식 정책과 법적 기준을 먼저 체크하신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수익 모델'로 접근했다가, 되려 손해를 보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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